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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폐지 민간인증 서비스대안

(네이버 인증서, 카카오페이 인증서, PASS, 뱅크사인) 알아보자


이번달 12월 10일부터 공인인증서 폐지 되는데요 

이제 복잡하고 번거로운 액티브엑스(ActiveX)나 실행 파일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공인인증서는 21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신분증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이젠 간단히 생체정보·간편 비밀번호 인증으로 은행업무 및 본인인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정법 시행 이후에도 기존 공인인증서를 유효기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효기간 만료 후 발급되는 인증서(가칭 공동인증서)도 여러 가지 민간인증서 중 하나로 여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민간 인증 서비스 시장이 성장하고 이용자들의 선택지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6자리 이하의 숫자 비밀번호, 패턴뿐만 아니라 지문, 얼굴과 같은 생체인식 등 '간편인증'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민간인증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재까지 전자서명 인증서 서비스를 출시한 곳을 살펴보면 

카카오페이(2017년 6월) 

​은행연합회뱅크싸인 (2018년 8월) 

​비바리퍼블리카(2018년 11월) 

​이동통신 3사 PASS(2019년 4월) 

​네이버(2019년 6월) 

​KB국민은행(2019년 7월) 

​NHN페이코(2020년 9월) 

​삼성전자(2020년 12월)가 있습니다.


네이버의 '네이버 인증서’



네이버 인증서는 네이버 아이디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인증서입니다.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서를 발급받으면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 재산세 등의 각종 고지서를 열람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은 고지서에 대해 알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의 '카카오페이 인증서’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간편하게 본인인증 및 전자서명을 할 수 있는 인증서입니다.


유효기간은 2년이며, 쇼핑, 게임, 멤버십 등 다양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에서 공공기관 고지서 안내문과 금융기관 문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신 3사의 'PASS 인증서’



PASS는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동통신사 통합 간편 본인 확인 서비스입니다.


최근에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출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실물 운전면허증을 PASS 앱에 등록하면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노출 없이 오프라인에서도 QR코드만으로 운전 자격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알뜰폰도 PASS 사용이 가능하나, 단말기 등록을 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은행연합의 '뱅크사인 인증서’



뱅크사인은 국내 16개의 은행*에서 공동으로 도입한 인증 서비스입니다. 한 번 발급하면 여러 은행에서 사용 가능해 유효기간 3년 동안 편리한 전자금융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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